달력의 마지막 장이 펼쳐진 12월입니다

12월의 순 우리말은 매듭 달로

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

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지만

그 속에서 마음을 채운 순간들도 많았길 바랍니다

올해의 미지막 달,

조금 더 나에게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

작은 순간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계절

소리 없이 소복히 쌓이는 눈처럼

마음속에 행복이 가득 쌓이시길 바랍니다

따뜻함이 오래 머무는 12월 보내세요